후반기 제자훈련을 마치면서
홍순진 10.02.02 조회수 245
먼저 제자훈련 후반기를 무사히 마치도록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제자훈련을 지도해 주신 오세준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제자훈련 수요반 모든 권사님과 집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른 교회에서도 제자훈련을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지 관심을 갖지도 안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하지 못하고 이해력도 없지만 그런데도 성경공부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리교회에서 제자훈련을 한다는 말에 저는 꼭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2년 동안 결쳐서 한 제자훈련을 재미있게 마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도 보고 말씀도 듣고 성경공부도 해 보았지만 이번 제자훈련 같은 성경공부는 처음입니다.
물론 성경을 십주동안 신약을 공부하기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대로 다른데서 들어보지 못한 말씀 또한 봉사를 많이 하고 십일조를 많이 하고 성전 건축헌금을 많이 내야 하나님에게 축복을 받는 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장애인은 아무것도 못하고 구약성경에 하나님에게 바치는 제물이나 모든 것이 흠이 없고 온전한 것을 바쳐야 한다는 생각에 교회를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자훈련을 하면서 다시 한 번 감동을 받고 우리교회에 맞추어 정말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다 나에게 해당이 되는데 이것을 한 번에 다 고치기는 힘들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씩 고치고 버릴 것은 버리며 모든 일에 열심히 하고자 하지만 육신이 제대로 따르지를 않는군요.
그중에도 8과에서는 결힘한 바에 이르며 가르치고 본을 보이는 삶을 보여준느 그러한 생활과 10과에서는 결심한바가 있으면 말해보시오.
3: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하는 말씀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 되곤 합니다.
아무튼 앞으로 나에 모든 것을 고칠 것은 고치고 하여 정말 우리 새누리 교회의 건강한 교회 초대교회가 되기를 꿈꾸며 이러한 교회가 되어 이 땅에 모든 교회의 모델이 되어 나가는데 힘을 합하여 꼭 우리가 꿈꾸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며 그러게 되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2009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