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쓴 타이어가 닯듯이 우리 몸도 나이가 들면 조금씩 마모된다.
그런데 타이어는 교체가 가능하지만 사람 몸은 그게 안된다.
요즘은 장기이식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쇠퇴. 마모 돼가는 온몸을 다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희소식이 있다.
우리 몸은 단련에 의해 쇠퇴와 마모를 지연 예방할 수 있다
신체장기의 구성요소인 세포는 낡으면 모두 새로 교체된다.
대퇴근육 세포는 4개월, 혈액은 3개월, 혈소판은 10일, 뼈는 좀 길어서 2년.
맛을 아는 혀의 세포는 매일 바뀐다.
그러고 보면 2년 전에 내 몸에 있는 세포는 지금 하나도 남아 있는게 없는 셈이다.
나이가 들수록 교체작용이 좀 더디긴하다.
그러나 적절한 운동, 영양, 의지를 가지고 세포에 자극만 준다면
얼마든지 젊음을 유지, 옛날처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순 노화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체념한 채 죽치고 않아 기다리면 정말 그렇게 된다.
이게 우리 문화의 고약한 전통이요, 의식이었다.
박차고 일어나야 한다.
노화의 원인은 게으름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힘들고 거창한 운동을 필요 없이 그냥 일어나 어슬렁거리는 것만으로도
노화과정은 지연된다. 근력단련으로 젊음을 되찾을 수도 있다.
60~70대가 주 3회, 3개월 간의 근력강화 수련으로 근력의 2배, 건력이 3배 는다.
장수는 오래사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진정한 장수이다.
노화는 선택이다. 스스로 하기 나름이라는 뜻이다.
노화의 70%를 생의 마지막 단계까지 예방할 수 있다.
한국 스포츠 근대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민관식 장관을 보라.
국회부의장, 대한약사회장, 문교부장관, 대한체육회장 등 그가 거쳐온 이력은 화려하다
그의 생활 신조는 “건강을 잃으면 인생 전부를 잃는다” 이었다.
2006년 타계하기 전날까지 테니스를 즐겼다고 한다.
그의 사무실 문에는 “평생학습, 평생현역”의 글귀가 적혀 있다.
그는 자신의 좌우명대로 평생현역으로 살았다.
(이시형 박사의 행복한 독종이라는 책자에서 발췌)
평균연령이 높은 우리 새누리교회 지체들 모두 박차고 일어나
주님 일에 평생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