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성경적인 천국, 지옥 간증은 다른 복음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시다. 그 계시는 신구약 성경으로 완성되었다. 더 이상의 계시는 없다. 우리가 받은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성경 외의 새 것을 말한다면 그것이 아무리 신기하고 재미있어도 다른 복음이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의 신앙의 지침서로 충분하다. 성경이 우리에게 모든 지식을 다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기에 충분한 정보를 준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 신앙생활을 해 나감에 있어서 성경으로 만족하고 다른 것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요즘 천국, 지옥 간증이 대 유행이다. 온 교회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다. 그런데 그 간증들은 큰 문제가 있다. 그것이 성경과 영 다른 경우, 부분적으로 다른 경우가 있는데, 전자는 영 다른 복음이고, 후자는 부분적으로 다른 복음이다.
그런데 이렇게 천국, 지옥 간증에 빠지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은 무시하고, 다른 것을 좋아하니 그것은 아주 큰 불신앙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지 않으니 참으로 큰 불경이다. 그리고 성경중심, 성경제일주의가 아니다. 우리의 표준은 성경이다. 그런데도 무조건 재미있고 호기심만 만족하면 된다고 하니, 성경중심이 아니다. 호기심의 만족을 얻으려는 비신앙적 태도다.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다. 그 호기심을 따라가면 신앙생활이 되지 않는다.
<전용복, 「교회를 어지럽히는 다른 복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