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훈련 소감문
오현석 09.07.08 조회수 251
오랜 기간을 교회를 다니면서 절실한 믿음이나 생활의 변화가 없이 무의미한 생활속에 쳇바퀴 돌듯이 반복적인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서 제자 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지나갈 무렵에 3남 회장님의 3남 전부 같이 제자 훈련을 받으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고 그래 이왕 받을거면 같이 받으면 괸찮을 것 같다는 생각 속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출석한 후 처음 받는 교육이라 다소 어색하고 답답하였으나 점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교육을 같이 받는 분들과 성경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생각한 성경은 누구나 인간으로 태어나서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좋은 책으로만 알았던 것을 이번 제자 훈련을 통해서 성경속에 하나님 말씀이 저의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제가 느꼈던 부분을 정리하면,
첫번째로, 주일 오후반이라는 소그룹을 통해 주위의 분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서먹서먹한 관계혹에 출발하였지만 훈련을 통해 조금이라도 변화되려고 노력하며 솔직한 감정들을 얘기하면서 서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나를 다시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상 속에서 실망하고 낙심하고 원망했던 일이 많았지만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실망과 슬픔보다는 은혜와 기쁨이 더 크고 많다는 것을 깨닫고 나의 삶에 반영이 되었습니다.
세번째로, 성경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해주신 목사님 덕분에 성경을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번째로, 성경의 인물 중에 갈렙이라는 인물을 훈련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과 끝이 변함이 없고 어려운 부분이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참여하며 앞에 나서지 않지만 끝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해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