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없이 친절을 베푸십시오
구세군(Salvation Army)은 전 세계 109개국에서 노숙자 쉼터나 중독자 치료 프로그램 센터를 운영하고, 태풍이나 화제로 피해 입은 사람들에게 음식과 담요를 제공하며, 버려진 아이들을 보호하는 등 많은 선행을 펼친다. 그런 활동을 보면서 다양한 종교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구세군을 칭찬한다. 비그리스도인이나 일반 기업도 구세군의 사업을 돕기 위해 막대한 재정을 후원한다.
윌리엄 부스와 케서린 부스(William and Catherine Booth)부부가 처음 구세군을 시작했을 때는 ‘구제하는 군대’라는 이름 때문에 말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이제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일단 사랑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이름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이시는 무조건적인 친절을 보면 비판하는 사람들도 입을 다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복음을 전하실 수 있다. 아무것도 돌려드릴 수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미시지 않았는가!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아들까지 보내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보여주신 대로 할 때, 사람들은 우리에게서 복음을 듣는다.
「당신을 통해 존경 받아야할 예수」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