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반응]
복음은 충고나 명령이 아닌 소식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응을 요구한다. 오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가 물어야할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나의 마음이 순종을 향하여 움직이고 있는가 아니면 예수님이 내게 상투적 문구가 되어가고 계신가? 나는 단순히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고 있는가? 아니면 더더욱 그분을 예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며 삶을 전적으로 그분께 드리고 싶어 하는가?”
우리는 이런 질문들을 숙고해야만 한다. 모든 사람이 복음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우리 자신이 믿음 안에 있는지 시험해야 한다(고후13:5). 구원이 믿음을 통해 오기 때문이다. 믿음은 복음에 대한 유일한 구원의 반응이다. 성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선물과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모든 부요함, 성령으로부터 오는 모든 축복은 복음에서 흘러나오고 우리는 그것을 믿음으로 받는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죽는다. 그 외의 모든 것은 쓰레기다. 심지어 의로운 행위도 믿음으로 한 것이 아니면 자기 의의 행위로서 더러운 옷일 뿐이다. 교회에 가고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 선한 행위가 살아계신 주님을 믿는 믿음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 모든 노력의 결과는 가짜 예수를 믿는 믿음과 복음에 대한 단순한 지식일 뿐이다.
<Matthew Chandler, "The Explicit Gospel" 장혜영 역,「완전한 복음」>